맛집

노원 롯데시네마 토르 4 러브앤 썬더 생각보다...? (크리스찬베일 연기 미침)

난워 2022. 7. 14. 10:00
반응형

 

기다리고 기다리던

토르4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개봉과 동시에

호불호 평이 엄청나더라구요!

저는 한 때 마블영화를

다 챙겨봤던 사람으로서...

토르가 최애인 사람으로서..

(토르3 라그나로크 영화관에서 3번 봄)

토르4 러브앤썬더는

무조껀!

용산 아이맥스로 봐야지 하는 생각이었지만

 

 

뭐 남은 좌석도 없었구요...

재미없다는 평이 너무 많길래

그냥 안 보려고 했습니다.

제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그런데 오빠가 

영화를 보여준다고 해서

공짜표니까 걍 따라 보러갔습니다.

영화 자체가

B급 감성에

개그가 남발해서

영화자체가 이리튀고

저리튀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마음을 비우고 갔습니다.

 

 

영화가 B급 감성에

개그 남발에

좀 정신없습니다.

그런데 1도 기대를 안하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괜찮았습니다.

5점 만점에 3점?

재미있는 장면도 있었고...

재미없는 장면도 있었고...

저한테는 정말 무난한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인들에게는

추천을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는~

그런 느낌의 영화입니다.

 

 

크리스찬베일 연기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왜 대배우인지 알 것 같습니다.

출연 분량은 얼마 안되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존재감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영화보면서 고르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마블은 빌린역할로

대배우들을 섭외하더라구요.

토르3 라그나로크

헬라역에 케이트 블란챗도 그렇고

샹치에서 양조위도 그렇구요...

 

 

여하튼 저는 영화보고 와서 유튜브에서

크리스찬베일부터 검색했습니다....

아무래도 입덕한 것 같아요...

근데 배우 자체가 왜이렇게..

인터뷰도 잘 안하고..

영상이 잘 없네요......

그냥 아메리칸사이코 영화나 한번 더 봐야겠네요.

영화 보셨나요? 연기 장난아닙니다..

토르4 영화평이 아무리 호불호가 갈려도

크리스찬베일 연기는

당연한거지만

다들 인정할 겁니다.

 

 

 

(스포있음)

*좋았던 점

1.크리스찬베일 연기

VOD로 나오면 고르 나오는 부분만 다시 돌려보려구요.

2.크리스햄스워스

배우 그 자체가 토르같았습니다.

3.액션신

액션신은 전체적으로 잘 나온 것 같았습니다.

BGM도 신나고 잘 어울렸어요.

 

*웃겼던점

(근데 어이가 없어서 웃긴...)

1.제우스 전투씬

제우스 쪽 병사들이 토르 일행한테

당해서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여하튼 병사들한테서 황금색 물이 엄청 튀깁니다.

그게 뭐냐면 피에요...

(신들의 피는 황금색...)

피가 낭자한.. 아니 황금색 물이

화면 가득합니다.

 

와.. 뭐지? 이 B급 감성? 감독 미쳤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더라구요...

 

 

2.마지막 아이들 전투씬

너무 유치해서 웃기더라구요.

감독 왜저래

진짜 골때리넼ㅋㅋㅋㅋㅋ

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깊게 들어가면 뭐 웃음 속에 숨겨진

감독의 의도... 그 만의 철학이 물론 있겠죠 

그런데 그냥 1차원적으로

어이가 없어서 터졌습니다.

 

나탈리포트만....

마이티토르 제인이 죽어서 안타까웠습니다.ㅠㅠ

그런데 쿠키영상에 보면

발할라로 갔더라구요.

나중에 토르도 죽으면 발할라로 갈테니까

둘이 다시 만날 수 있겠네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나쁘지 않은 결말 같았습니다.

 

 

 

쿠키영상에서

헤라클레스를 언급할 걸 봐서

아마 토르5도 제작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토르4 무난하니

괜찮았습니다.

이제보니 12세 관람영화더라구요.

납득이 되는 스토리였습니다.

스토리가 딱히 복잡하지 않고

(좀 유치함)

영화 자체가 화려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긴 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