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비어룸 파스타 스테이크 점심 맛집 (feat. 네이버예약 혜택)

모임은 역시 강남.

다들 사는 곳이 멀다보니 강남에서 모이는 게 제일 낫기에(특히 경기권)

요즘 강남 맛집들만 엄청 가고 있다.

 

오늘은 강남 비어룸!

식당이 엄청 넓기도 하고 음식도 맛있었다.

 

네이버에서 미리 예약하면 혜택이 있는데,

 

 

이렇게 예약 시 인원이랑 실제 방문 시 인원 수가 동일하면 메뉴 서비스를 제공한다.

**9월30일까지라고 하니, 예약하고 가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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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리 네이버 예약을 했는데

원래 4인이었는데 한 명이 2차에 합류한다고 하여,

3인이 되어버렸다.

인원 수가 맞지 않으니 서비스는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3인 예약으로 쳐주어서 서비스는 그대로 받았다.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감바스 요리로!

 

3인예약 서비스로 받은 감바스 알 하이요

감바스는 언제나 옳다! 

빵도 바삭바삭해서 새우랑 같이 올려먹으니까 감바스 특유의 느끼함이 중화되어서 더 맛있었다.

그런데 살짝 짜서.. 물을 계속 먹게 되더라.

지인들이랑 얘기하다가 다시 먹으니까 (=음식이 식으니까)

막판에는 엄청 짜서 음료랑 같이 먹게되더라.

 

 

기본템으로 시킨 까르보나라!

살짝 꾸덕꾸덕하고 맛있었다.

까르보나라는 역시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이건 디아볼로 피자

비어룸의 시그니처 메뉴인 듯 하여 시켜봤다.

서빙해주시던 직원분이 갑자기 피자에 불을 붙였다.

(머리카락 타니까 조심하세요 라는 멘트와 함께)

 

 

 

요렇게 갑분불쇼를 잠시 보여주신다;

맛은 내 스타일인 아니었던 것 같다, 너무 짜서 ㅠㅠ

 

 

 

스테이크는 안심스테이크

맞나?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스테이크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었다.

 

 

 

은근히 양이 차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다.

이때 코로나백신 주사를 앞두고 있어서 맥주는 못 마셨는데

지인들 말을 들어보면 맥주도 맛있다는 듯하다.

매장도 넓직해서 약속/모임 장소로 좋을 것 같다. 이상 포스팅 끝! ㅎㅎ